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衆무리(중)口입(구)難어려울(난)防막을(방)
"여러 사람의 입을 막을 수 없다"는 말로 많은 사람들이 마꾸 떠들어 대는 소리는 감당하기 어려우니 통제가 잘 안되는 부정적인 상황을 뜻합니다.
*고사유래
주(周)나라때 여왕은 국정을 비방하는 자가 있으면 적발해 죽였다고 합니다.그래서 백성들은 공포정치에 질려
말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나라를 비방하는 자가 없다고 여왕은 득의만만했습니다.
중신 소공이 백성을 다스리는 사람은 백성들이 마음놓고 말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간곡한 충언을 여왕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소공의 우려대고 백성들은 마침내 들고 일어났습니다.
여왕이 달아난 곳에서 죽을 때까지 주나라에서는 14년간 공화정이 실시되었다고 합니다.
성을 쌓는 일을 독려하기 위해 나왔던 화원(華元)이란 벼슬아치가 적국의 포로가 되었다 풀려난 사실이 알려지자 일꾼들이 일제히 그를 비웃고 비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여왕의 고사(故事)를 익히 알고 있었기에 사람들의 입을 막기 어렵다고 하고는 작업장에 얼씬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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