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 모태솔로 하는데 누굴 지칭하는 걸까?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이 되어
지금까지 한번도 이성간의 교제를 하지 않은채
당당히 자기만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모태솔로에도 두 가지 부류가 있다.
자발적모태솔로 / 비자발적 모태솔로
아마 이 글을 읽고있는 분들은 비자발적 모태솔로 분들이 대부분 일 것이다.
비자발적 모태솔로 중에서도 노력하는자와 노력하지 않는 자로 나눌 수 있다.
왜 내가 비자발적 모태솔로가 되어야 하는지? 나만 모르는 무슨 궁극의 비법이라도 있는지?
한번 같이 알아 봅시다.^^
1. 착각하지말자.
"이정도 외모면 왜 안되지?"
"난 말도 잘하고,재밌다는 말도 많이 듣는데 왜 그러지?"
모태솔로가 그에 대한 답입니다.
그렇지 않다는 거겠죠?
현실적으로 연애 경험많은 친구의 도움을 받는 게 제일 좋습니다.
말투,옷차림 전부
2. 상황파악을 빨리하자.
관찰력이 좋아야 합니다.
대화를 주고 받으며 상대의 표정을 살피는 거죠.
"나의 대화가 재밌나? 아님 지루해 하는가?"
"아~ 시간만 때우다 갈 생각이구나."
"재미없는 내 얘기를 잘 들어 있구나!" 등 의
상대가 어떤 상황인지 파악해가며 그에 맞게 말한마디,행동 하나하나
순발력있게 대처하는 게 중요합니다.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사귈 수 있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물론 살아온 인생이 몇 년인데, 다들 한번쯤 사귈 수 있는 기회는 있었으리라 본다.
그 상대가 마음에 들었든, 안들었든 그건 중요한게 아니다.
일단 "난 언제든지 사귈 수 있어"
이런 생각들은 곱게 접어 변기통에 버려 주시기 바랍니다.
난 열심히 노력하는데 왜 안될까?
번번이 소개팅에서 애프터 신청이 이어 지지 않는 자들일 것이다.
그들은 보통 외모,성격이 이성들한테 속된말로 먹히지 않는 다는 것이다.
소개팅 자리에서의 첫만남 순서야 어째됐든 저녁을 먹고 커피 한잔 정도 일 것이다.
길어 봤자 4시간을 넘기는 일은 잘 없을 것이다..
4시간을 넘긴자들은 모태솔로일리가 잘 없을 것이다.ㅎ
그 짧은 시간에 모든 걸 해내야 한다.
그레서 첫인상이라는 게 매우 중요하다. 말빨은 그 다음 문제이다.
소개팅이라는 게 급(?)이 맞는 사람들끼리 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펙을 따지는 것처럼)
물론 누구나 이쁘고,잘생긴 사람이랑 나도 한번(?)쯤 이란 생각을 할 것이다.
그건 주선자가 잘 알아서 할 것이고...
소개팅 건수가 잡히면 보통 상대편 연락처를 먼저 받고 가볍게 문자 정도로 시작할 것이다.
여기서부터 그 사람에 대한 첫인상을 결정짓는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나의 의지로!
이때는 최대한 말을 아끼는 것이 좋다.
만나는 그날까지 가벼운 아침인사나 안부정도가 좋을 것이다.
물론 상대가 열렬히 연락이 오면 거기에 대해서는 최대한 맞혀 줘야한다.
그럼 만나기전 정말 중요한 일이 남았다.
어디서 만나며, 무엇을 먹을지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이니만큼 , 모태솔로들에게는 여간 어려운 게 아닐 수 없다.
보통 남자들이 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남자가 눈치 없이 여자분들에게 넘기더라도 가볍게 몇 군데 추천정도 해줄 수 있는 센스좋습니다.
이때는 튀지만 않으면 됩니다.
요즘 워낙 맛집들이 많아 적당히 조용하고 깔끔한 곳 중에서 고르시면 됩니다.
연애경험 많은 친구의 도움을 받으면 더욱 좋겠죠ㅎ
이왕이면 가본적있는 익숙한 장소면 더욱 좋습니다.
그럼 이제 약속 장소와 시간이 잡혔습니다.
약속시간에 맞게 약속장소에 나가는 것이 당연하겠죠?
어떠한 변명도 통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약속시간 5분전에는 도착하셔야 됩니다.
Never!
*왜 나한테 저런 애를 소개 시켜주지?
라고 생각이 들때가 있을 겁니다.
"자존심도 상하고, 날 무시하나?" 싶죠.
자존심은 잠시 넣어 두시구요.
그러더라도 무조건 소개팅 자리에 나가는 게 좋습니다.
두 번 다시 소개팅 자리가 안 만들어 질 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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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대가 맘에 들지 않더라도 일단 만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크(?)일 경우엔 예외
나의 첫 애인인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만나려다가 정말 모태솔로로 생을 마감할 수 있습니다.^^
일단 만나면서 연애경험도 쌓고, 정말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났을때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게 중요하겠죠?ㅎ
만남은 2편에서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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