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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보자!!/고사성어7

[고사성어] 중구난방(衆口難防) : 여러 사람의 입을 막기 어려움 衆무리(중)口입(구)難어려울(난)防막을(방) "여러 사람의 입을 막을 수 없다"는 말로 많은 사람들이 마꾸 떠들어 대는 소리는 감당하기 어려우니 통제가 잘 안되는 부정적인 상황을 뜻합니다. *고사유래주(周)나라때 여왕은 국정을 비방하는 자가 있으면 적발해 죽였다고 합니다.그래서 백성들은 공포정치에 질려 말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나라를 비방하는 자가 없다고 여왕은 득의만만했습니다.중신 소공이 백성을 다스리는 사람은 백성들이 마음놓고 말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간곡한 충언을 여왕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소공의 우려대고 백성들은 마침내 들고 일어났습니다.여왕이 달아난 곳에서 죽을 때까지 주나라에서는 14년간 공화정이 실시되었다고 합니다.성을 쌓는 일을 독려하기 위해 나왔던 화원(華元)이란 벼슬아.. 2015. 3. 15.
[고사성어] 반포지효(反哺之孝) : 어버이의 은혜를 갚는 효성 反돌아올(반)哺먹일(포)之갈(지)孝효도(효)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효(孝)라는 뜻으로, 자식이 자란 후에 어버이의 은혜를 갚는 효성을 이르는 말입니다. *고사유래한국이나 중국사람들은 까마귀를 흉조로 여긴다고 합니다. 울음소리는 죽음을 뜻하기도 합니다. 즉, 아침에 울면 아이가 낮에 울면 젊은이가 오후에 울면 늙은이가 죽을 징조이며, 한밤에 울면 살인이날 징조라 여겼습니다.또 까마귀는 시체를 즐겨먹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까마귀 밥이 되었다"고 하면 그 자체로 죽음을 뜻하기도 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시체를 내다버려 까마귀에게 뜯어먹도록 하는데 그래야만 죽은이가 승천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명나라 이시진의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의하면 새끼가 어미를 먹여 .. 2015. 3. 8.
[고사성어] 효시(嚆矢) : 모든 일의 시작을 알리는... 嚆울릴(효) 矢화살(시) 어떤 사물이나 현상이 시작되어 나온 맨 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옛날에는 전쟁을 시작할 때 먼저 우는 화살을 쏘아 병사들에게 전쟁의 시작을 알렸다고 합니다. *고사유래노자의 제자 최구는 천하를 다스리지 않는다면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이 좋아 지는지에 대해 노자에게 질문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때 노자는 " 자네 공연히 사람의 마음을 묶지 않도록 삼가게, 사람의 마음을 넉누르면 가라앉고 치켜올리면 올라가는데, 오르락 내리락하다가는 쇠잔해지네."여기서 사람의 마음을 묶는다는 것은 유가에서 말하는인의와 같은 것으로 구속을 뜻한다. 노자는 인간의 마음은 인위적인 방법으로 다스려지는 것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 놓아두면 다스려지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대해 장자도 동의하고 이렇.. 2015. 3. 8.
[고사성어]우공이산(愚公移山) : 어리석은 사람이 산을 옮긴다. 愚어리석을(우)公공변될(공)移옮길(이)山뫼(산) 쉬지 않고 꾸준하게 한 가지 일만 열심히 하면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고사유래먼 옛날 태행산과 왕옥산 사이의 좁은 땅에 우공이라는 90세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그런데 두 큰산이 집 앞뒤를 가로막고 있어 왕래에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습니다. 그레서 우공은 세 아들과 손자들을 데리고 돌을 깨고 흙을 파서 갖다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는 지수라는 사람이 '죽을 날이 멀지 않은 노인이 정말 망녕'이라며 비웃자 우공은 태연히 말했습니다."내가 죽으면 아들이 하고, 아들은 또 손자를 낳고 손자는 또 아들을.....이렇게 자자손손 계속하면 언젠가는 저 두 산이 펑펑 해질 날이 오겠지요."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란 것은 두 산을 지키는 사신이었습니다.깜.. 201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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