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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해요!!/건강

유방암 표준치료법은 어떤 것인가요?

by norinda 201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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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 유방암

많은 여성암중에서도 유방암은 여성암 발생률 2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매년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무슨 병이든 그렇든 초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초기 발견시 완치가 가능하지만 발견이 늦어질 경우 치료가 매우 어렵고 최악의 경우 유방을 절제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각증상이 비교적 잘 나타나는 편이며 맘모그래피(유방을 사하좌우에서 압축한 다음 촬영하는 X선검사)나 초음파 검사, 촉진, 생검 등으로 조기발견이 쉬운 암입니다. 최근에는 X선이나 초음파로 병변부를 관찰하면서 조직을 생검할 수 있는 맘모톤 생검이라는 새로운 검사법도 보급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맘모톰 시술은 원래 조직검사용으로 미세석회화가 있거나 중심생검을 시행했지만 진단이 애매해 많은 조직이 필요한 경우 시행하는 시술로 특수하게 고안된 칼을 삽입 후 진공으로 조직을 흡입하는 시술입니다. 


유방암은 치료효과도 높기 때문에 5년 생존율이 80~90%로 매우 양호합니다. 모든 암 치료중에서도 가장 발달되어 있다고도 합니다. 


조기암일 경우, 가장 많이 권장되는 치료는 유방온존요법입니다.  이름 그대로 유방을 남기면서 암을 제거하는 수술법입니다. 암 병소 주위를 원형 또는 부채꼴로 제거를 하게 되죠. 그리고 남은 유방에 눈에 보이지 않는 암세포가 남아있을 위험이 있으므로 상처가 아무는 단계에서 방사선치료를 해줍니다.


만약 유방암이 이미 진행되었거나 유두에 병소가 접해있을 것 같은 경우, 유방이 매우 작은 경우나 임신한 상태라면 유방온존술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오늘날의 절제술은 과거와 달리 흉근을 남기고 유방을 제거 하므로 과거에 비해 흉부의 변형이 적습니다. 수술 후 인공유방을 사용하거나 다른 부분의 피부나 지방, 근육의 일부를 이식할 수도 있는 유방재건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서양에 비해 한국여성의 경우 유방 필름이 하얗게 나와 종괴를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유방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0세부터 최소한 3년에 한번씩 받고, 40세부터는 매년 진찰을 받는게 좋습니다. 40세 이전이라도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언제부터 유방촬영을 시작하고 얼마 간격으로 진찰 받을 것인지 담당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을 자가 진단 법입니다.

<출처: 김현영여성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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